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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스마트클라우드쇼 2017] 넥슨, 청소년 눈높이 맞춘 코딩 교육 1번지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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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코딩(Coding) 대회를 열고 국내 코딩 체험 플랫폼에 투자하는 등 코딩 산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조선비즈

넥슨 청소년 코딩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에서 청소년 참가자들이 코딩을 하고 있다.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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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청소년 코딩대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하고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를 열어 청소년이 쉽게 코딩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국내 코딩 교육업체 ‘스타트링크’, ‘엔트리’에 투자하고 온라인 코딩대회 사이트 ‘선데이코딩’과도 제휴하며 코딩 플랫폼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오는 2018년 코딩이 초등·중등·고등학교에 의무 교육과정으로 편입되면서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분야라는 인식과 국내에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부족한 상황에서 쉽게 코딩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넥슨은 이런 상황에서 코딩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NYPC를 개최하고 있다.

NYPC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을 활용해 쉬운 문제를 내 청소년이 직접 코딩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NYPC는 약 2500여명이 참가하며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올해도 오는 10월 28일에 제 2회 NYPC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넥슨은 지난 4월 과천과학관 내에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를 개관했다. 매월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메이플스토리 연구소에서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산업 직무체험, 게임캐릭터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스타트링크, 엔트리와 협력을 통해 스타트링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코딩대회 사이트인 선데이코딩을 후원하고 NYPC의 기출 문제를 공유하고 있다.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인 엔트리와는 지난 8월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메이플스토리 IP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정상원 NYPC 조직위원장은 “코딩은 이론을 배우는 것보다 다양하게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넥슨은 코딩을 알리기 위해 플랫폼을 양산하고 코딩교육 플랫폼과 제휴하는 등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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