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레인 듀크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은 이날 정부기관에서 캐스퍼스키 소프트웨어를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현재 사용 중인 제품도 6개월 이내에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국토안보부는 별도의 성명에서 "해당 러시아 업체(캐스퍼스키랩)는 러시아 정보·정부 기관과 연계돼 있으며, 이 소프트웨어는 보안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 정부의 퇴출 결정에 "잘못된 정보와 추정에 따른 것"이라며 러시아 정보기관과의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k0279@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