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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김명수 "사회 정의롭게 만들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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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4일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추진

뉴스1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지도 체제 관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도중 김명수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장으로 이동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9.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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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구교운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이틀 간의 인사청문회가 13일 모두 마무리됐다. 다만 여야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차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오는 14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인사청문회를 13일 밤 늦게 마무리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인사청문회 종료와 함께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중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에 대한 논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한국당 의원들이 오늘 (채택을) 못 하겠다고 강하게 반대했다"면서 "내일(14일)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마치기에 앞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법원장이 되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께서 국민을 대표해서 주신 애정 어린 충고를 가슴에 담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사법부 구성원과 함께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염려를 하나로 모아서 대법원장이 된다면 그와 같은 일을 마음에 새겨서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위원들께서 주신 애정어린 충고를 가슴에 담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사법부 구성원과 함께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야 의원들은 이틀에 걸친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 자질 문제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보수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사상 검증의 장'으로 변질될까 우려를 표시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경력이 부족하고 '좌편향' 우려가 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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