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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산교육청,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2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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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 교사 220명을 선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지난 8월 3일 사전예고 인원에 비해 42명이 증원된 것이다. 총 선발 인원은 지난해 157명보다 63명 늘어났다.

부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이날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70명(일반모집 65명, 장애인구분모집 5명), 초등학교 교사 110명(일반 103명, 장애인 7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7명(일반 6명, 장애인 1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3명(일반 31명, 장애인 2명) 등이다.

이번 임용시험의 인터넷 원서접수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2차 시험은 각각 11월 11일과 내년 1월 3~5일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2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임용시험 과목은 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2차 심층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등으로 각각 실시한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면접과 영어수업실연을 추가로 실시한다.

합격자 결정은 1차 시험은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로 하며 최종합격자는 1차와 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한 후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10월 13일 공고할 예정이다. 중등 임용시험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5일 치러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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