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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금융·개발·건설·기술' 패키지 솔루션 제공… 한국·이라크 경제 협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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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회장

조선일보

TRAC 문정민 회장.


TRAC Development Group의 창업주이자 현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문정민 회장은 30년간 해외부동산 개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 중동 지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부동산 개발 및 투자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문 회장은 한국-뉴욕주정부 경제협의회 의장을 재임하며 한국과 미국 간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1999년 한국 IMF 외환위기 당시 9개 나라에서 다수의 외국 기업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에 직접투자 포럼을 개최했으며, 114억불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미국과 한국 간의 경제 협력관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2년에 Michael R. Bloomberg 시장으로부터 뉴욕시민상을, 2003년에는 미국아시아인 연합이 선정한 최고 아시아인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한국 16대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해외경제특보로 활동했으며, 2004년 9월 트럼프 부동산개발회사를 포함한 미국 유수기업들로 구성된 대규모 투자사절단과 함께 한국의 서남해안 관광레저벨트 개발 사업에 30억달러 해외투자 유치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의 다양한 국제협력과 경제 활동을 통해, 강력한 국제적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문 회장은 2010년에 TRAC Development Group을 한국에 설립했다.

TRAC은 Developer&Investor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금융 파트너들과 국제적 협력을 이루며 2010년 10월 29일 이라크정부와 국민주택 50만호 개발건설 계약을 체결해 창의적인 개발기획과 혁신적인 금융구조로 '금융+개발+건설+기술'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해 개발 중에 있다. TRAC Development Group은 2014년 IS전쟁으로 모든 개발사업이 중단에 이르렀지만, 전쟁 중에 공사는 못하더라도 전쟁이 끝난 후 국가재건사업을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서 이라크 정부와 서로 협력을 이뤄 3개주(바스라, 안바, 디카)에 신도시 및 국제산업단지 개발 기획, Master Plan을 TRAC Consortium의 20여 개 기업들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로써 한국과 이라크 간의 경제협력 도모에 일조하고 있다.



[황여정 CS M&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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