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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나경원, 이혜훈 사퇴 후 “통합해야…김무성 쪽으로 가야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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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사퇴한 후 “자강론자인 이 대표가 물러났으니 아무래도 (자유한국당-바른정당 통합) 논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다만 아직 바른정당에 통합 반대론자들이 많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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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몇몇 의원들이 (통합론에 대해) 아주 강경한 편인데 특히 유승민 의원의 생각이 중요하다”며 “자강론자 1명이 줄었으니 논의에 속도가 붙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통합은 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바른정당이 비대위원장 체제로 전환할 경우 “유승민 의원이 (비대위원장직을 맡는 것보다) 김무성 고문 쪽으로 가는 게 (통합 논의가) 수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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