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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도 좋지만 피부노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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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식이요법과 고강도운동은 피부노화 촉진

경향신문

추석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1일1식, 간헐적단식처럼 고강도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면 영양이 부족해져 피부처짐, 주름, 건조 등 피부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피부탄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셀룰라이트를 더 만들 수도 있다”며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체력과 체중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고강도운동을 하는 다이어트는 삼가야한다”고 말했다.

■격한 운동은 피부탄력 떨어뜨려

단기간 무리한 체중감량은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특히 얼굴은 지방세포특성상 복부나 하체보다 살이 먼저 빠지고 나중에 찐다. 따라서 급격한 다이어트는 얼굴지방은 줄이지만 피부면적은 변화하지 않아 주름이 생길 수 있다.

격렬한 운동도 피부의 적이다. 운동강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체내활성산소가 늘어 단백질, 핵산, 지방산 등에 손상을 일으키고 세포기능저하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피부탄력을 지켜주는 콜라겐세포가 산화돼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생기 없이 늘어지게 된다.

이밖에도 무리한 운동은 근육을 둘러싼 근막에 상처를 내고 염증을 발생시켜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 튼살은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기에 튼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성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피부변화를 유심히 살피면서 운동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처짐과 튼살을 예방하려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또 속성다이어트보다는 건강유지를 목표로 긴 기간 식사량이나 운동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 일기를 쓰거나 주기적으로 몸매와 얼굴사진을 찍어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피부처짐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반재상 원장은 “최근 무리한 다이어트로 피부탄력이 떨어져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살은 언제든 뺄 수 있지만 한 번 탄력을 잃은 피부는 복구가 어려운 만큼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헬스경향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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