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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애플 '아이폰8' 공개 행사, 9월 12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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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월 12일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 '아이폰8'을 포함해 새로운 아이폰 세종류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23일(이하 현지시각) "애플이 통신사에 아이폰 공개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보고서를 보냈다"며 "9월 12일 오전 9시에 아이폰 공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2012년부터 매년 9월에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다. 애플이 보통 화요일에 행사를 연 점을 고려하면 올해 행사는 9월 5일 또는 9월 12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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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월 12일에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경우 같은 주 금요일인 9월 15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해 일주일 뒤인 9월 22일부터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 11은 9월 12일에서 10월 22일 사이에 정식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9월 아이폰8 외에 아이폰7S,7S플러스 등 두 종의 아이폰을 추가로 선보이며, 아이폰8에는 아이폰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탑재된다. 아이폰7S,7S플러스는 기존 아이폰처럼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한다. 이외에 얼굴 인식 기능, 듀얼 카메라를 이용한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빠르면 다음 주에 행사 초청장을 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IT조선 정미하 기자 viv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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