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포토 에세이]비는 피했는데, 옆구리가 시리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난데없이 쏟아진 소나기에 허둥지둥하던 ‘길냥이(길+고양이)’. 다행히 비 피할 곳을 찾아 한숨을 돌렸네요. 어떻게 거기 들어갈 생각을 했을까요. 튼튼한 지붕에, 몸에 딱 맞는 데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을요. 낙산공원 한양도성 성곽처럼 이따금 어깨 기댈 친구도 곧 만날 수 있겠죠.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