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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갤노트8 언팩] ⑥전세계 갤럭시노트8 출고가 살펴보니…호주가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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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미국 뉴욕에서 베일을 벗은 가운데, 전세계 출고가와 출시 색상, 예약가입 고객 선물 등 정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글로벌 시장 중 호주에서의 제품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IT조선

23일(현지시각) GSM아레나는 "삼성 갤럭시노트8이 공개됐다"며 "이제는 가격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노트8은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되며 9월 15일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 예약은 24일 0시(현지시각)부터다.

갤럭시노트8(64GB)은 미국에서 930달러(105만원)에 판매되며, 색상으로는 오키드 그레이와 미드나잇 블랙 등 두종이 먼저 출시된다. 예약 고객에게는 기어360카메라 또는 128GB 마이크로SD 메모리 및 무선충전기 등이 지급된다.

영국에서는 미드나잇 블랙과 매이플 골드 색상 제품이 우선 공급되며 가격은 869유로(126만원)다. 사전예약 고객 사은품은 삼성덱스다. 영국 외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999유로(133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초도 출시 제품의 색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선예약 사은품은 영국과 같다.

캐나다에서는 1300캐나다달러(117만원)에 미드나잇 블랙과 딥씨 블루 색상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호주는 1500호주달러(134만원)에 미드나잇 블랙과 메이플 골드 제품을 먼저 살 수 있다. 사은품은 128GB 마이크로SD 메모리와 무선 충전기다.

한국에서는 9월 7일부터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본판매는 9월 15일로 예정됐다.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64GB 제품은 107만원, 128GB는 121만원, 256GB는 136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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