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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ACL 리뷰] '정성룡 출전' 가와사키, 우라와에 3-1 승...4강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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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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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우라와 레즈를 꺾고 4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3일 오후 7시 가와사키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에 3-1로 승리했다.

가와사키는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아베를 중심으로 이에나가, 나카무라, 고바야시가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꼈다. 이에 맞서는 우라와는 5-3-2 포메이션에서 고로키와 이충성이 공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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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터 몰아치던 가와사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나카무라가 수비를 돌파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고바야시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은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가와사키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5분 고바야시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가 펀칭했다. 그러나 공은 멀리 가지 못했고, 반대편에서 침투하던 엘시뉴가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우라와도 당하지만은 않았다. 후반 31분 아오키의 패스를 무토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하며 격차를 1골로 좁혔다.

그러나 가와사키가 쉽게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후반 41분 고바야시의 헤딩골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리드를 끝까지 지킨 가와사키는 경기를 3-1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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