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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성민 “선배 손현주가 단막극에 추천, 그를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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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News

[사진=SBS 캡처]


배우 이성민이 손현주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무명이었던 이성민은 “영화 ‘맹부삼천지교’에서 손현주와 처음 만나게 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성민은 “나는 사채조폭 역할이었는데 그때 손현주 선배와 별로 말을 안했다. 그 다음에 단막극에 출연했는데 알고보니 손현주 선배가 추천했다고 하더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이성민은 “충무로 신인배우였던 나를 챙겨줘서 고마웠다. 한 번은 손현주 선배님이 ‘성민아 산에 같이 가자’ 했는데 산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안 가긴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성민은 “후배나 동료를 배려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닮고 싶은 배우로 손현주와 안재욱을 뽑았다.

드라마 ‘오필승 봉순영’을 찍을 때 이성민은 연극일정과 겹쳐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주연이었던 안재욱이 이성민의 스케줄에 맞춰 자신의 일정을 양보했다고 한다.

한편, 최근 종영한 MBC ‘골든타임’에서 이성민은 최인혁 교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효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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