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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S이슈]같은 슈가 출신 박수진과 다른 행보 아유미 "비혼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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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11년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한다.

특히 아유미가 선택한 복귀작이 MBN 신규 예능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여서 같은 슈가 출신이지만 23일 둘째 임신 소식까지 전하는 등 단란한 결혼생활을 하는 박수진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는 모습이다.

이날 MBN은 “아유미가 오는 9월 중 첫 방송되는 MBN 신규 관찰 예능 ‘비행소녀’에 전격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MBN에 따르면 ‘비행소녀’는 비혼(非婚)을 주제로, 연예계 대표 비혼녀 3인 3색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 아유미와 함께 배우 조미령과 최여진이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기는 ‘비혼시대’ 신풍속도 속에서 진정한 비혼 라이프에 대해 짚어보는 것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비혼 라이프를 제안하며 공감과 위로,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11년 만에 고정 프로그램으로 컴백하는 아유미는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일본 라이프는 물론 그녀의 도쿄 하우스도 최초로 공개하며 비혼녀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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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아유미도 MBN을 통해 직접 “고정 프로그램은 11년만에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어색하지만, ‘비행소녀’라는 제목이 너무 재미있었고, 그 뜻을 듣고 더 끌렸다. 나도 벌써 35세가 됐는데, 아직 결혼을 안 하고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기에 ‘딱 나다’ 싶었다.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예쁘게 꾸며진 모습만 보여드렸지만, 어느덧 훨씬 어른이 되었다. 옛날의 그 아유미가 아니란 것을 솔직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cho@sportsseoul.com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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