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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뉴스pick] 옥상에!…길 막고 막무가내 주차한 차량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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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주차를 한 차량에 대해 엄청난 혼쭐을 내 준 한 중국 관리사무소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랴오닝 성에서 벌어진 무단 주차 차량에 대한 엄청난 복수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2일 아침, 이 지역의 한 주택 단지에서 한 여성이 차를 빼내나가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곳 관리원들이 차량을 세운 뒤 주차 정산을 요구하자 여성은 돈을 낼 수 없다며 버텼습니다.

무슨 소리냐며 주차비를 재차 요구하자, 끝까지 낼 수 없다며 버티던 여성은 관리소 앞에 차량을 세워놓고는 그대로 떠나버렸습니다. 심지어 이 차량은 다른 차량들의 단지 출입까지 막아버린 상황이었습니다.

2시간이 넘도록 기다렸는데도 운전자가 돌아오지 않자, 관리사무소 측은 차량을 옮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부른 것은 견인차가 아니라 크레인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크레인 기사에게 차량을 그냥 옮기는 것이 아니라 관리 사무소 지붕 위로 옮기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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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운전자는 너무나도 당황했고 결국 관리사무소 측과 운전자는 함께 경찰서까지 가고 말았습니다.

경찰의 중재로 크레인 기사는 다시 차량을 내려준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 비용이나 주차비 등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됐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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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픽'입니다.

(사진 = 사우스포스트모닝포스트 캡처)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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