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날씨] 오늘 '처서', 중부지방 비...서울 200mm↑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절기상 처서인 오늘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오늘 우산 챙겨야 한다고요?

[캐스터]
어제 모처럼 파란 하늘이 함께한 하루였는데요.

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인 오늘은 다시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평택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비는 점차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남부지방에도 낮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남부지방까지 확대돼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에 200mm 이상. 충청 지방은 50~100mm, 그 밖의 지방은 5~60mm입니다.

특히 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영서지방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기온 28도, 춘천 27도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광주와 대구 34도, 부산 32도 등으로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지방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모레 새벽 비가 그친 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온도 예년 수준에 머물면서 무르익어가는 계절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