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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뭉뜬' 쿨男서장훈, 패키지는 건물주 지갑도 열지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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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서장훈의 다양한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세계 패키지일주-뭉쳐야 뜬다' 에서는 캐나다편에 서장훈이 합류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증기기관차에 탑승했고, 용만은 "이런 증기기관차가 500년전에 만들어졌단 거냐"며 신기해했다. 이에 장훈은 "50년 아니냐, 500년전엔 기차가 없었다"고 이를 정정했고, 용만은 자존심이 상한 듯 갑자기 도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사람부터 시작해 지식대결을 펼쳤고, 이때 장훈은 "상식으로 나를 이길 수 없다. 전현무가 아는형님와서 울고갔다"면서 "5문제에서 4문제 맞췄다"며 상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믿지 못하는 용만에 장훈은 '에티오피아 수도'에 대해 역질문을 던졌고, 용만은 이를 거뜬히 대답, 장훈이 당황하자 "이건 기본이다"며 기를 눌렀다. 장훈 역시 "이건 아는 사람 얼마 없는데 인정한다"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이때 비등비등한 지식대결 도중, 서장훈은 외국인에게 풍선을 선물받는 등 외국인도 반하게 한 거요미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멤버들은 메이플 나무가 생산된 얘기를 전해들으며 기념품으로 메이플 시럽을 사러 향했다.

이때 패키지 팀원들을 멀리서 지켜보던 장훈은 "오늘 가이드분 포함해 모두에게 선물 하나씩 하겠다"면서 건물주 위엄을 보였고, 이에 멤버들은 가장 큰 사이즈를 고르며 장훈을 놀렸다.

장훈은 "들고 갈수 있는 사이즈로 골라라"며 결국 적정 사이즈로 통일시켰고, 이때 용만은 메이플 쿠키까지 통일 슬쩍 추가해 웃음을 안겼다. 장훈은 핀잔 주는가 싶더니, "룸메이트 특별우대 하겠다"며 이 역시 쿨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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