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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성룡 "영화 촬영 중 근육 괴사…5시간 응급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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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중화권 액션 스타 성룡이 영화 촬영 중 근육 괴사로 5시간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성룡은 21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더 포리너' 개봉일 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성룡은 근육 괴사로 인한 응급 수술 사실을 밝히며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이 증상은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2015) 촬영 후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 영화 '더 포리너'의 영국 촬영 중 증세가 악화돼 5시간 동안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5시간에 걸친 수술이었지만 촬영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 성룡은 "수술을 받은 다음 날 배에 붕대를 감고 촬영장에 갔고, 1주일 후에는 액션신도 촬영했다. 의사가 못 하게 했지만 찍었다"고 밝혔다.

이 일화는 30년 이상 중화권 최고의 톱스타로 군림함과 동시에 할리우드에서도 특급 스타 대우를 받은 것이 남다른 프로정신 때문이라는 것을 느끼게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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