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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故최진실 딸 최준희 심리적 불안·자살충동..입원치료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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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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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의 충격적인 현재 상태가 공개됐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 기자는 최진실 딸 최준희와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는 "내가 마침 준희의 글을 보고 이모할머니하고 통화를 하기 위해서 전화를 했더니 준희가 전화를 받더라"며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된 거냐?' 그랬더니 'SNS 계정이 삭제되고, 글이 내려진 건 내 의지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자는 "굉장히 불만 섞이고, 굉장히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고, 목소리도 가라앉아있고 그러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심리치료 전문가인 김동철 박사는 최준희 심리 상태에 대해 "상당히 불안한 상태다. 단기적으로 만들어진 상태가 아니고 오랜 시간 이어온 잠재 우울도가 있었다"며 "이 시기와 사춘기 맞물리면서 급성 스트레스가 온 상황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1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역시 심리치료 전문가는 "보통 최준희 양처럼 자살 충동이 있는 사춘기 혹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입원 치료가 우선이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일찍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고, 또 비극적인 죽음을 최준희 양의 외할머니가 지켜봤다. 외할머니도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했을 것이고, 과잉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할머니, 최준희 양, 최준희 군은 가족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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