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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섬총사' 김희선도 긴장한 최초 여자달타냥 등장(feat.고수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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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섬총사'에 최초러 여자 달타냥이 떴다. 김희선은 라이벌의 등장에 긴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에서는 생일도를 찾은 존박과 강호동 그리고 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일도를 찾은 강호동은 어르신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강호동은 섬에 있는 모든 어머니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강호동은 어르신들을 직접 끌어 안아주면서 반가워했다.

강호동은 어르신들을 보면서 엄마를 떠올렸다. 때마침 강호동의 휴대폰에는 어머니의 부재중 전화가 걸려왔고, 호동은 어머니와 안부를 나누면서 감사함과 사랑을 전했다.

강호도와 존박은 밤 11시에 멸치를 잡으러 나섰다. 생일도에서는 위험하지만 질 좋은 멸치를 잡기 위해서 야간에 조업을 했다. 존박은 밤바다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존박은 "꿈 때문에 밤바다가 두렵다"며 "매일 꿈을 꾸면서 어두운 밤바다에 혼자 떠 있는 꿈을 매일 꿨다. 제 유일한 정말 큰 두려움이다"라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바다에서 고라니가 헤엄치는 것을 발견했다. 고라니 뿐만 아니라 멧돼지도 바다를 헤엄쳐서 다녔다. 생존경쟁에서 밀린 야생동물들이 섬과 섬 사이를 헤엄쳐서 달리는 것. 무사히 다른 섬에 도착한 것을 본 강호동과 존박은 감동했다.

강호동은 본격적으로 멸치 조업에 나섰다. 그물에 걸린 멸치를 열심히 잡았다. 존박과 호동은 초장도 없이 즉석에서 잡은 멸치를 먹었다. 생각보다 많은 멸치를 잡은 호동과 존박은 최선을 다해 조업에 임했다.

야간 조업을 다녀온 존박은 함께 자는 어머니에게 아침을 먹지 못하겠다고 편지를 남겼다. 하지만 어머니는 한글을 몰랐다. 그 사실을 안 존박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존박은 어머니에게 생선살을 발라드리면서 맛있게 식사를 했다.

생일도에서 아침을 맞이한 김희선은 뒷마당 마실을 나섰다. 텃밭에 있는 봉숭아와 상추와 가지 그리고 방울 토마토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김희선과 존박은 12시가 넘어서 잠을 자고 있는 호동을 깨우기 위해 나섰다. 김희선은 존박에게 호동의 얼굴에 물을 뿌리자고 제안했다. 존박과 김희선은 물총을 들고 강호동에게 뿌리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자신에게 물을 뿌리는 김희선을 보고 당황했다.

강호동은 김희선에게 바다에서 헤엄치는 고라니를 봤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김희선은 믿지 않았다. 강호동은 "화면에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아침에 기상해서 씻지 않는 강호동과 존박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들의 점심 메뉴는 아침에 갓 잡아서 삶아낸 문어숙회. 세 사람은 밥과 초고추장만가지고 맛있게 식사했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에게 옥수수와 미숫가루가 배달 됐다.

여자 달타냥의 등장 소식에 김희선은 예민하게 굴었다. 여자 달타냥은 전화를 통해서 "김희선과 라이벌이다"라며 "김희선과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나랑 라이벌은 송혜교, 전지현, 김태희 까지 전부 유부녀다"라며 "친하지 않다. 왜 친해야 하냐"고 말했다.

김희선은 전동 퀵보드를 타고 여자 달타냥을 습격하기 위해서 나섰다. 김희선은 "호랑이 소굴을 제발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예고를 통해 등장한 여자 달타냥은 배우 고수희./pps2014@osen.co.kr

[사진] '섬총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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