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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순진 추락한 軍 이미지 회복? 참 다른 행보, 쏟아지는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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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순진 전 합참의장=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순진 전 합참의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순진 전 합참의장은 20일 전역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순진 전 합참의장 딸이 지내고 있는 캐나다를 오갈 왕복 항공권을 선물했다. 이순진 전 합참의장은 군 지휘부 초청 오찬에서 42년간 45번의 이사, 동생들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깜짝 선물을 받았다.

특히 이순진 전 합참의장은 병사들 생일에 손편지를 써줄 정도로 귀감이 되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에 대중은 최근 세간을 충격에 빠뜨린 박찬주 대장 사건과 연관지어 이순진 전 합참의장을 찬사하고 있다.

박찬주 대장 부부는 공관병에게 호출용 전자팔찌까지 채웠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엄청난 비난에 휩싸였던 바다. 군인권센터가 지난 2일 공개한 제보를 보면 박찬주 대장 부부는 공관병 1명에게 호출벨과 연동되는 전자팔찌를 항시 차고 다니게 한 데 이어 전자팔찌를 착용하게 한 채 심부름까지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찬주 대장 부인은 요리를 하고 있던 조리병의 칼을 빼앗아 도마를 치고 위협적으로 칼을 휘두르며 고함을 치기도 한 증언까지 더해졌던 터다.

네티즌들은 이순진 전 합참의장 미담에 “23sa**** 박찬주랑 비교가되네” “smar**** 8년전 2사단장 이셨는데 혹한기 복귀행군때 병사들에게 해준격려가 기억나네요... 그때가 새벽4시였는데 그런 지휘관이 흔하지않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감사합니다” “leo1**** 이순진의장님 전역 축하드립니다.제 군생활때도 작전관님으로 모범을 보여주시더니.. 당신은 진정 대한민국 군인이십니다.이병장 배상” “sixo****2사단 사단장시절 이순진 사단장님 악수를 잊지못합니다 전역후 합참의장까지 되셨다는걸보고 놀랏는데 역시 큰사람이되실줄알았습니다” “1998**** 대한민국이 그래도 살만하다는말이 나오는 이유는이런분들이 계시기 때문일것입니다~~” “ryon**** 저는 지금 예비역장교로 전역했지만 2사단장님이실때 혹한기훈련할때기억나네요 정말추운저녁에 장병들도 모두 혹한의밤을 오직핫팩에의존해견딘다고 이순진장군님도 똑같이 그추운텐트에서 난로하나없이주무시며 훈련하시는모습을보고 정말감동이었습니다” “hans**** 3사관학교 출신으로 이정도 위치에 올랐다 하면 대단한 명예입니다. 전역하시더라도 이나라 발전을 위해 힘을 써주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hyd2**** 멋진장군님 이셨는데ㅠㅜ”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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