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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박병호, 트리플A 루이빌전서 홈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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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포트마이어스(미 플로리다주)=강명호기자] 미네소타 박병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하몬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공식소집일 첫 날 타격훈련에 임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31·미네소타)가 트리플A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전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1을 유지했다.

2회 맞이한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4회와 8회에도 외야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침묵하던 박병호의 방망이는 6회 터졌다. 팀이 3-13으로 뒤진 2사 1루에서 4번째 타석에 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루키 데이비스의 6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8일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이다.

한편 로체스터는 루이빌에게 6-1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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