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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도놈님' 김지훈, 친동생 아닌 지현우에 충격‥"J에 손 떼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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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 기자] 한준희(김준희)가 장돌목(지현우)가 친동생이 아니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준희가 돌목에게 이 일에 손떼라 일렀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윤중태(최종환)는 한준희(김지훈)을 불러내 "내가 널 아들로 생각하는 거 아냐"며 친근하게 말을 걸었고, 이에 준희 역시 "저도 유일하게 가족으로 생각하는 분이다"며 돈독함을 보였다. 이에 중태는 준희를 믿으며 "지금 하는 얘기 발설하지 마라"면서 "장돌목은 장판수의 친아들이 아니다"라며 깜짝 폭로했다.

준희는 "그게 무슨 말씀이냐"며 충격을 받았고, 중태는 "장 돌목은 김창기 아들이고 본명은 김수현이다, 나중에 보니 장판수 아들이 되어 있더라"고 이를 알리면서 "김수현은 아버지 죽음을 목격했고 내가 이를 막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준희는 "그럼 왜 장돌목을 옆에 두시려하냐"고 물었고, 중태는 "그 친구 머릿속에 마지막 지도 행방이 들어있는 것 같다"면서 "그걸 찾아야한다 내 목표는 천문그룹이 아니다. 이 나라를 운영하고 싶다"며 더 큰 포부를 전했다.

이에 준희는 혼라스러워했고, 중태는 "친일파 장인인 홍회장을 치고 할아버지 유산을 찾아서 그 발판으로 새로운 꿈을 꾸고 싶다"면서 "네가 날 도와달라, 내가 너의 아버지가 되겠다"며 준희와 손을 잡으려 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준희는 아버지 판수(안길강)을 찾아가 "그래서 돌목이만 위했냐, 죽은 아버지 친구의 아들이라서 그랬냐"면서 돌목의 본명이 수현이고, 그의 정체를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판수는 "그걸 어떻게 알았냐"며 털썩 주저앉았고, 준희는 "윤중태는 아직 우리가 부자관계란걸 모른다, 왜 바람펴서 낳은 아이로 오해하게 만들었냐"고 눈물을 훔치면서 "얼마나 아버지 원망했는지 아시냐, 왜 숨기려한거냐 돌목이 친아버지와 무슨일이 있던거냐"며 그런 아버지 판수를 더욱 원망했다.

결국 판수는 창기를 배신해 돌목의 친엄마까지 자살하게 됐다는 과거를 모두 준희에게 털어놓으며, 이를 돌목에게 비밀로 해달라 부탁했다.

준희는 돌목을 찾아가 이 익을 묵인하면서도 "이 일에 앞으로 손떼라"면서 "아버지와 해외에서 평범하게 살아라"며 자신이 모든 짐을 질 것이라 일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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