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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판듀2' 로이킴, 장윤정 스타 판듀 됐다 (ft.아모르파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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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2' 장윤정이 로이킴을 스타 판듀로 선택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장윤정의 판듀를 찾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전설 터보와 장윤정이 등장했다. 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터보는 '트위스트 킹'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장윤정이 등장, '장윤정 트위스트'를 선보였다.

장윤정은 스타 판듀 후보 공개를 앞두고 후배 가수들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뱅 대성, 손현주, 차지연, 러블리즈 케이 등이 영상에 등장한 가운데, 장윤정의 최종 스타 판듀 후보가 등장했다. 김영철, 로이킴, 현승희, 김지우, 박완규 등이었다.

박완규는 모두가 지원한 걸 의아해하자 "장윤정 씨를 늘 마음에 품고 살았다"라고 이유를 밝히며 "처음 데뷔 때는 싫어했는데, '이산' OST를 듣고 팬이 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완규는 "아버지가 장윤정 씨 팬인데, 얼마 전 암 수술을 하셨다. 아버지께 힘을 드리려고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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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진지하게 지원했다는 걸 드러냈다. 로이킴은 아버지가 장윤정의 오랜 팬이었고, 자신도 장윤정의 노래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현승희는 민요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1:5 대결 곡은 장윤정의 '이따이따요'. 장윤정은 "섬세한 감정이 있는지 보고 싶어서 선곡했다"라며 예쁜 감성을 표현해달라고 부탁했다. 장윤정을 향한 지원자들의 애정인 느껴지는 무대였다.

대결 후 장윤정은 1:3 진출자로 박완규, 로이킴, 김영철을 택했다. 반전 결과에 모두가 깜짝 놀랐고, 터보 팀은 기뻐했다. 장윤정은 "제겐 이 분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미 두 분이 제 머릿속에 정해졌는데, 여자 분이 오면 키가 안 맞아서 힘들 것 같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장윤정은 1:3 대결에 앞서 "저한테 고백하듯이 불러주셨으면 한다. 마음이 전달되는 분을 선택하겠다"라고 기준을 밝혔다. 1:3 대결곡은 장윤정의 '꽃'. 장윤정이 뽑은 최종 스타 판듀는 로이킴이었다. 로이킴은 "너무 행복하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판타스틱 콜라보 무대가 깜짝 펼쳐졌다. 김연자의 판듀 후보로 바다, 전현무, 장윤정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아모르파티'로 신나는 대결을 펼쳤다. 바다, 장윤정의 화려한 가창력과 전현무의 댄스가 어우러지며 신선한 무대가 탄생했다. 김연자는 판듀로 장윤정을 선택했다. 김연자와 장윤정은 '수은등'을 노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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