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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지의 마법사' 정수네, 돈 없어도 행복한 '욜로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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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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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윤정수, 가수 김태원, 배우 최민용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정수네(윤정수, 김태원, 최민용)와 수로네(김수로, 엄기준, 진우)가 조지아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정수는 돈을 부족해지자 김태원에게 버스킹을 하라고 설득했다. 앞서 김태원은 버스킹으로 수익을 얻은 바 있다. 김태원은 "네가 해라. 쇼 하면 되지 않냐"라며 쏘아붙였고, 윤정수는 "이럴 시간 없으니까 빨리 해라"라며 재촉했다.

김태원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기타 연주를 시작했고, 비틀즈의 'Let it be', 'Hey jude' 등을 열창했다. 그 과정에서 한 남성은 김태원에게 피크를 건넸고, 금전적으로 소득은 없었다. 그럼에도 김태원은 공연을 마친 뒤 "그래도 피크 하나 얻지 않았냐"라며 기뻐했다.

또 정수네는 우여곡절 끝에 제작진이 준비한 차를 찾았다. 세 사람은 기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세 사람은 이내 기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수네는 기름이 없다는 걸 알고 불안해하던 수로네와 달리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도리어 최민용은 "시내 가가지고 맥주 사가자. 얼마나 나올까"라며 제안했고, 윤정수는 "혹시 한 5라리?"라며 노래를 흥얼거리며 어깨를 들썩였다. 이후 정수네는 장을 봤고, 그날 밤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캠핑을 즐겼다.

특히 정수네는 조지아 여행을 하는 동안 '욜로족' 면모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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