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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레알, 아자르 대신 데 헤아 영입 관심 두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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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26·첼시)에 대한 관심을 포기하는 대신 다비드 데 헤아(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힘 쏟을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는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에 대한 관심을 포기하는 대신 데 헤아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여름 여러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가졌지만 모두 뺏기고 말았다. 프랑스 AS모나코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 뺏겼다. 레알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에당 아자르에 관심을 가졌지만 최근 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반대로 관심을 데 헤아로 바꿨다. 레알은 매 시즌 데 헤아를 영입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데일리 스타’는 최근 저널리스트 이안 맥게리가 한 방송에서 이적 시장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거론하며 레알이 데 헤아에 관심을 바꾼 결정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맥게리는 “레알은 마르코 아센시오와 재계약을 협상 진행 중이다”라며 “그의 대리인은 아센시오가 다음 시즌에도 베르나베우에서 많은 경기를 뛰고 싶어한다”고 레알이 아자르를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알이 아자르 대신 데 헤아 영입에 관심 두는 것에 대해 “이적 시장이 2주 남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 헤아의 자리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저항이 거셀 것으로 생각된다”면서도 “데 헤아는 레알로 이적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아센시오와 계약으로 충분히 자금을 확보한다면 데 헤아 영입에 총력을 기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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