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육군, 철원 K-9 자주포 폭발 사건 사망자 1→2명 늘어...치료중 사망(상보)

댓글 4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e300軍 "정모 일병, 오늘 새벽 3시 8분쯤 사망"]

머니투데이

K-9 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사진=뉴스1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8일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훈련 시 발생한 사고의 사망자가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육군은 19일 이번 폭발 사고와 관련 "부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 후송 치료 중이던 정모 일병(만22세)이 오늘 새벽 3시 8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상자는 애초 1명 사망, 6명 부상에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사고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군 관련기관 및 업체 그리고 외부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조사 등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사고원인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원인과 관련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육군은 전했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