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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RE:TV]'정법' 이수근X김병만 호빗듀오 '정글에 핀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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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글의 법칙'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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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정글의 법칙'에 병만족장의 20년지기 이수근이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서는 병만족의 코모도 2탄으로, 플로레스 섬에서 새로운 멤버들을 맞이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호빗으로 살아보기'라는 주제를 던졌고, 주제에 어울리는 멤버인 이수근의 등장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이수근은 사전 인터뷰 당시 "정글에서도 웃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고 그는 등장부터 "여러분, 자 이수근의 정글의 법칙. 생존 시작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족장의 힐링 타임을 준비했다"며 김병만의 개그감을 부활시킬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김병만에 "여기서는 먹고 자고에만 집중하면 된다"라는 말에 "나는 이 밑에 마을에 가서 잘거야. 그러라고 하셨어"라며 현지어 성대모사를 해 현장에 웃음폭탄을 던졌다.

또한, 이날엔 여자친구 예린, 양정원, 최원영, 이태환, 송재희가 합류했지만, 빅스의 홍빈은 경유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홍콩에서 하룻밤을 지샌 후 합류하게 됐다.

한편, 이날 이수근은 김병만의 건강을 계속 걱정했다. 제작진에게 "병만이가 익스트림을 너무 자주 해서 걱정된다. 몸을 챙길 나이다"라고 오랜 친구다운 진심어린 걱정을 하기도 했다. 이날 제작진은 최근 발생한 김병만의 사고에 대해 위로를 표하며 '건강히 일어날 작은 거인의 쾌유를 빕니다'라는 자막을 넣었다. 김병만은 지난달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척추 뼈 골절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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