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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차지연-아이비, '사랑꾼 연하 남친들' 러브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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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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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아이비와 차지연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모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뮤지컬배우 박은태-아이비-차지연-유준상이 출연했다.

이날 8살 연하 고은성과 열애 중인 아이비는 고은성의 얘기가 나오자마자 두 뺨이 붉어졌고 “어떡해 부끄럽다”라며 얼굴을 감쌌다. 그러면서도 말도 안 되는 남자친구의 대시 멘트에 대해 “예를 들면 ‘아 눈부셔~ 여신님이신가요?’라던가 자기 뺨을 때리고는 ‘여기가 혹시 천국인가요?’ 이런 걸 한다. 남자한테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차지연은 “두 사람과 뮤지컬을 같이 했는데 무슨 CCTV인줄 알았다. 아이비 늪에 깊이 빠져서 쟤 저러다가 죽겠다 싶더라. 근데 비밀이라는 거다. 이미 다 눈치챘는데”라며 아이비-고은성의 핑크빛 기운을 이미 감지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차지연 역시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수줍어했다. 4살 연하 윤은채와 웨딩마치를 울린 차지연은 “그런 작업 멘트에 넘어갈 줄 몰랐다. 너무나 식상한 멘트에 넘어갔다”고 언급했다.

차지연은 “윤은채가 어느 날 갑자기 ‘누나, 위아래로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다잖아요’라는 말을 하고 그냥 지나가더라. 그런데 그 이후에도 나만 보면 계속 그 말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친이 생기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뭐냐는 질문에 공연이 끝나면 남친이 집에 데려다주는 것이 로망이라고 말했다”며 “그 다음날 공연 끝나고 동료들과 헤어졌는데 차를 가지고 왔다며 저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그녀를 데리고 한강으로 갔다는 것.

차지연은 “갑자기 ‘누나 사귈래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그래볼까?’라고 대답했다. 정말 그때까지 연하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끌리더라. 그 다음날 ‘저랑 결혼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묻더라”며 남편의 구애에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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