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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지 "데뷔 후 모든 작품, 날 단단하게 만든 계기"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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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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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연기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지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콜로세움과 핀치오 언덕 등 이탈리아 로마의 이국적인 풍경 아래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10년 데뷔 후 가수와 배우 분야에서 단단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수지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플라워 드레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로마의 카페테리아에 앉아 파스타를 먹거나 푸드 트럭에서 젤라토를 구입하는 비주얼은 흡사 2017년 버전의 영화 '로마의 휴일'을 연상시킨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수지는 “데뷔 후 모든 작품들이 다 좋았고,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한 가지 이미지에 국한되기 보다 내면에 지닌 다양한 모습을 표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수지는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사전제작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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