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하는 안철수 |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8·27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철수 전 대표가 19일 천안을 방문해 충남지역 당원들에게 당 대표 출마 소견 등을 밝힐 예정이다.
17일 국민의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천안시 동남구 광화문연가 카페에서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 전 대표가 8·27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남지역 당원들에게 출마의 불가피성과 당위성 등에 관한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충남 천안시 서북구와 동남구, 아산시 선거구에서는 안 전 대표가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1위를 내줬지만, 각각 22.63%와 21.21%, 22.17%로 자유한국당 홍문표 후보를 앞지르며 2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전 대표는 최근 제보조작 사건으로 당이 위기에 빠진데 이어, 그의 출마를 두고 내홍에 빠져드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충남 지역 당원들에게 본인 출마의 변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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