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아이폰8·갤노트8 앞서 '노키아8' 출시…9월부터 80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HMD글로벌 "5.3인치에 안드로이드O 운영체제"

뉴스1

노키아5, 노키아6, 노키아3.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HMD글로벌이 16일(현지시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발매한다. 노키아 브랜드 사용권을 보유한 HMD글로벌은 노키아 브랜드를 통해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려 애쓰는 중이다.

HMD글로벌의 신제품 '노키아8' 가격은 599유로(약 80만원)로 책정됐다. 다음 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8과 삼성 갤럭시 노트8보다 먼저 출시한다는 목표다. 색상은 무광 실버, 유광 블루, 무광 블루, 유광 구리 4가지다.

노키아8은 Δ5.3인치 디스플레이 Δ독일 광학기기 제조사 자이스의 카메라 센서 Δ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이용해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듀얼 카메라 모드' Δ마이크 3개를 이용해 360도 사운드를 담는 '오조 오디오(Ozo Audio)' 등을 특징으로 한다.

노키아8은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O (Android O)'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플로리언 세이시 HMD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노키아 브랜드, 업계 최고 성능의 조합, 몰입감 있으며 혁신적인 소비자 경험을 통해 최첨단 휴대폰 영역에서 즉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MD글로벌은 지난해 5월 노키아 전 직원들이 설립한 휴대폰 제조사다. HMD글로벌은 노키아 브랜드와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인수했다. HMD글로벌은 폭스콘과 제휴 관계를 맺고 휴대폰을 제조한다.
hemingwa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