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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저께TV]'다만세' 여진구 "네가 있어 행복해" 직진 사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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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다만세' 언제 떠날지 몰라 이연희에게 다가가기를 조심스러워했던 여진구가 한발씩 앞으로 내딛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정정원(이연희)은 성해성(여진구)을 보는 것을 불편해했다. 고등학교 동창들이 정정원 때문에 성해성이 죽었다고 하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됐고 그때부터 다시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정정원은 홍진주(박진주)에게 "해성이가 돌아와서 기쁘기만 했는데 나 때문에 해성이가 그렇게 되고 운명이 바뀐 것 같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정정원이 몸살이 났다. 홍진주에게 상황을 듣게 된 성해성이 정정원을 찾아가서 밤새 간호했다.

회복된 정정원이 성해성에게 "너한테 미안한게 너무 많아. 근데 너가 돌아와서 내눈 앞에 있어서 잊고 있었어"라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이에 성해성은 "난 네가 있어서 행복해. 그때나 지금이나 넌 나한테 그런 존재야. 그러니까 다 잊어. 그럴 수 있지? 알았다고 해야지?"라고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애틋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첫 입맞춤을 했다.

성해성이 정정원과 데이트에 나섰다. 차민준(안재현)이 정정원과 사계절 사진을 함께 찍은 것을 질투했고 자신도 정정원과 사계절 사진을 남기고자 했다. 두 사람은 봄여름가을겨울 배경을 연출해서 사진을 찍었다. 정정원에게 사진을 주면서 "냉장고에 꼭 붙여놔"라고 당부했다.

다음날 정정원은 출근전 차민준을 찾아갔다. 정정원은 "저 좋아하는 사람 있습니다"라며 "대표님 거절하려고 일부러 하는 말 아닙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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