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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수원-­­­해오름동맹 봉사단, 체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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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한국수력원자력이 해오름동맹 대학 글로벌봉사단과 함께 체코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16일 한수원에 따르면 14일부터 26일까지 체코에서 펼치는 봉사 활동에는 한수원 직원 7명을 비롯해 동국대, 울산대, 위덕대, 포스텍(포항공대), 한동대, UNIST 등 6개 대학 재학생을 포함해 총 40명이 참가했다.

해오름동맹은 울산, 경주, 포항 등 3개 지역 지자체가 협력을 위해 맺었다.

체코는 최근 이번 봉사 활동 지역에서 가까운 두코바니 지역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검토 중이며,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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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단은 체코 트르제비치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봉사단 재능을 활용해 장애인 건물에 벽화그리기 등 도색 작업도 할 예정이다.

특히 체코 주민들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한국·체코 전통음식 나누기,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탈춤극 시연 등도 펼친다.

한수원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한-체코 간 상호협력 및 우호관계를 다질 뿐 아니라 향후 원전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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