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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노 빠꾸” 언급…강경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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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준희 SN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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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14)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언급을 이어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준희 양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노 빠꾸”라는 짤막하지만 단호한 코멘트를 업데이트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외할머니 정씨로부터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의 게재와 삭제를 수차례 반복해왔으나, 최근 들어 별다른 언급이 없던 터였다. 이런 시기에 나온 발언이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의 이번 코멘트가 가족간의 첨예한 갈등이 외부로 드러난 이후 “화해하면 좋겠다”는 여론에 확실히 선을 긋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 등 일부 매스컴에선 최양과 정씨 사이의 갈등에 대해 원만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밤 최양과 외할머니 정씨가 크게 다퉈 경찰까지 출동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이후 최양은 5일부터 외할머니로부터 어릴 적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파문이 일었다.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추가 폭로를 이어가다 갑자기 해당 게시글들을 삭제하는 등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집을 나간 최양은 최측근 중 한 명인 방송인 이영자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해 심리치료를 받다가 퇴원, 현재는 이모할머니로 불리는 지인과 함께 지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 경찰 측은 최양이 외할머니에 대해 친권 박탈 요구를 했다고 알려진 면담 내용에 대한 공개 및 본격적인 수사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spi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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