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鄭안보실장 휴가 취소, 康외교 오늘 조기복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복절을 전후해 여름휴가를 보낼 예정이었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장관이 각각 휴가를 취소하거나 단축했다. 외교부는 휴가 중인 강 장관이 예정보다 이른 14일 업무에 복귀해 경제현안간담회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 11일 5박 6일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12일 한반도 상황에 대한 전화 회담을 하는 등 외교·안보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휴가를 단축하고 조기 복귀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 휴가 예정이었던 정 안보실장이 휴가를 취소한 것도 강 장관의 계획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진명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