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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PL 리뷰] '손흥민 32분' 토트넘, 10명 싸운 뉴캐슬에 2-0 완승...알리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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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32분을 소화했고,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에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타윈위어주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알리와 데이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후반 13분에 들어와 32분을 소화하며 좋은 몸 상태를 자랑했다.

[선발명단] '부상 복귀' 손흥민, 교체 명단 포함...케인 원톱

뉴캐슬(4-2-3-1): 엘리엇(GK) - 더밋, 클락, 레예우네, 만퀴요 - 셸비, 하이든 - 아추, 페레스, 리치에 - 게일

토트넘 (4-2-3-1): 요리스(GK) - 데이비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워커-피터스 - 뎀벨레, 다이어 - 에릭센, 알리, 시소코 - 케인

[전반전] 뉴캐슬의 부상 불운, 교체 카드 2장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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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전반 5분 게일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경기를 잘 풀어갔다. 그러나 이른 시간에 부상으로 교체 카드를 한 장 사용했다. 전반 7분 더밋이 부상으로 빠지고 라셀레스가 투입됐다. 이후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17분과 26분 에릭센이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뉴캐슬이 부상으로 인해 교체 카드 한 장을 더 사용했다. 전반 34분 레예우네가 부상으로 나가고, 음벰바가 급하게 투입됐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6분 케인, 전반 41분 에릭센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히거나 빗나갔다.

[후반전] 손흥민, 후반 13분 투입...토트넘의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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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후반 3분 셸비가 알리의 발을 고의적으로 밟아 퇴장을 당했다. 수세에 몰린 뉴캐슬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4분 문전에서 공을 잡은 게일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곧바로 토트넘이 반격했다. 후반 6분 에릭센의 패스가 수비 맞고 굴절됐고, 이것을 케인이 발리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답답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3분 시소코를 대신해 손흥민을 투입하며 측면 공격을 시도했고, 공격이 살아났다. 결국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정교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쇄도하던 알리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25분 케인, 알리, 에릭센이 환상적인 패스 워크를 보였고, 이후 문전에서 데이비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31분 메리노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토트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2분 다이어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뉴캐슬이 반격했다. 후반 35분 아추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7분 알리를 대신해 완야마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 막판 손흥민의 패스를 케인이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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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뉴캐슬 (0):

토트넘 (2): 알리(후반 17분), 데이비스(후반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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