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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네오나치를 위한 자리는 이 사회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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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달리…백인우월주의 시위 인정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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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1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대규모 네오나치 시위와 관련 "인종차별이나 백인우월주의, 네오나치를 위한 자리는 이 사회에 없다"고 비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방카는 이날 '샬러츠빌'(#Charlottesville)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민으로서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 통합된 하나의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방카는 트윗을 통해 이번 사태가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한 것임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말도 안되는 증오와 편견, 폭력을 보여주는 이번 사태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고 밝히면서도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한 시위임을 직접적으로 인정하지 않아 민주당은 물론 친정인 공화당으로부터도 공분을 샀다.

지난해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였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은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일을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한 테러 공격'이라고 묘사하라"고 트럼프에 요구했고 오린 해치 상원의원(공화유타)도 "악을 악이라고 부를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보탰다.

전날 샬러츠빌에서 백인우월주의 세력이 벌인 시위로 인해 지금까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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