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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노래 틀어줘" 말하면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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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스마트 i 서비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모처럼 아내의 허락을 받고 고교 동창들과 서울 근교로 조촐히 여행을 떠나게 된 40대 김모 씨는 출발하는 차량 안에서 추억을 되살릴 1990년대 댄스 가요를 듣고 싶어졌다. 하지만 따로 준비한 CD도 없는데다 음악 앱을 통해 음악을 검색해서 일일이 플레이리스트에 등재하는 것도 번거로워하던 차에 멜론 앱의 AI 음악 검색 서비스 ‘멜론 스마트 i(아이)’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멜론 앱을 실현한 후, 왼쪽 상단에 위치한 마이크 표시를 터치하자 ‘안녕하세요 스마트 i에게 말해보세요’라는 글이 떴고 “90년대 댄스가요를 틀어줘”라고 말하자 단 몇 초만에 당시를 풍미했던 댄스가요 100곡을 선곡해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친구들도 그때를 회상하면서 마음껏 수다를 떨었고 여행을 시작하는 재미도 한껏 올라갔다.

뮤직플랫폼 멜론이 카카오의 음성인식 기술과 자사의 음악 빅 데이터를 결합한 스마트 음악검색 서비스 ‘멜론 스마트 i(아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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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스마트 i’는 멜론의 체계적인 ‘태깅(Tagging)’이라 불리는 빅데이터 분류와 ‘카카오I(아이)’의 음성형 엔진(음성인식 및 합성 기술)을 통해 정확도 높은 검색결과를 구현한다. 음원 플랫폼 최다 비중의 멜론과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I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신 업데이트된 멜론 iOS 4.2ver에서 사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OS는 이달 중순 만날 수 있다. 멜론 관계자는 “여터 음악 플랫폼들과 비교해봐도 멜론만의 독보적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정확한 음악 검색 결과를 내놓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면서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까지 결합해 많은 이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멜론 스마트 i’는 검색 및 재생을 비롯해 음악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언제든지 기분과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 선곡을 해준다. 특히, 원하는 노래가 떠오르지 않거나 분위기에 맞는 BGM(배경음악)이 필요할 때,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 등에서 더욱 유용한 서비스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피처링에 참여한 노래들을 모두 찾아 듣고 싶을 때에도, 예를 들어 “효린이 피처링한 노래를 틀어줘”라고 말하면 곧 바로 효린이 피처링한 곡들이 모여서 플레이 된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 부문장은 “AI의 특성에 따라 멜론 고객의 이용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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