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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자영업… 12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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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근로자 11개월 연속 감소

세계일보

자영업자는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임시근로자는 11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13일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을 보면 7월 자영업자 수는 569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명 늘었다.

지난해 8월 7만9000명이 증가한 것을 시작으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자영업자 수로만 놓고 보면 지난해 8월(570만명)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는 전년 대비 증가 폭이 10만∼20만명선을 오가다 올 5월부터 5만명선으로 줄며 증가 속도는 둔화하고 있다.

경기불황에 신규 일자리가 줄면서 청년층과 은퇴 세대가 너도나도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임시근로자는 509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6만2000명이나 줄었다.

지난해 9월 2만6000명이 줄어들기 시작해 11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임시근로자는 고용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사람으로 일용직(1일 또는 3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고용되는 근로자)과 구분된다.

내수부진으로 서비스업의 취업자가 줄고, 자영업자 과당경쟁 등으로 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가 줄어서다.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2만9000명 줄어들면서 전달(-3만명) 이후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에 반해 7월 일용직 근로자는 157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3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1월(+3만7000명)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다.

세종=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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