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39705310 0092017081339705310 01 0101001 5.17.9-RELEASE 9 뉴시스 0

軍 '공관병 갑질' 전수조사···공관병 축소 가닥

글자크기
뉴시스

국방부, 사드 추가 반입 보고서 누락


뉴시스

공관병 실태 긴급 대책회의 마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추가 '갑질 의혹' 사실관계 밝히는대로 징계 절차

공관병 폐지가 아닌 규모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부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육군 공관 90곳·공관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갑질 사례'로 의심할 만한 사안이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이 내용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조만간 보고되며 공관병 제도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전수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군별 대책 방안을 만들고 있다"면서 "추가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가 확실해지면 제도개선 방안과 함께 장관 보고를 거쳐 대책이 최종 수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관병 폐지설이 나온데 대해서는 "일단 공관병 숫자를 줄이려고 한다"면서 "문제가 있었다고 제도 자체를없애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공관병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군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공관병 갑질 의혹이 추가로 드러난 것 관련 "아직은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군은 추가 갑질 의혹이 나온 지휘관을 상대로 사실조사를 거쳐 징계위원회 회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갑질 사실이 확정되면 이달 말 중장급 이하 후속 인사에 반영되고, 의혹이 불거진 부대는 추가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ksj87@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