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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이세영 "차은우와 투샷 부담, 영원히 고통받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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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세영이 차은우와 투샷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이토록 솔직한 여배우라니.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친다.

지난 11일 최근 종영한 KBS2 '최고의 한방'에서 최우승 역을 연기한 이세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세영은 '최고의 한방' 촬영에 대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표현했다.

그 이유를 묻자 "세트가 옥탑방이었다. 그런데 천장이 막혀있다. 그 좁은 공간에서 배우들 다섯명이 숨을 쉬어도 더운데 옷을 다 입고 조명을 받고 스태프들까지 한 이 십분 정도 계시다. 이산화탄소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 웃었다.

이어 "여주인공인데 땀을 흘리면서 육수가 나온다고 하더라. 예뻐야하는데. 참. 인간적인 모습으로 남자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세영은 "여배우인데 그런 모습들이 속상하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제 얼굴에 기대를 안한다. 오히려 감독님들께서 자제를 시켜주신다. 저도 예쁘게 놀라고 싶은데 그게 안되더라. 키스신에서도 희번득거리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제 얼굴에 기대를 안하고 얼굴 근육을 고루고루 쓴다. 그런데 차은우 씨와 나올 때 신경이 쓰였다. '저는 은우랑 나올 때만이라도 예쁘게 나오게 신경써달라'고 감독님께 말씀드린 적도 있다. 차은우 씨 다음에 카메라가 오는 게 싫었다. 저는 이상하게 놀라고 그는 예쁘게 바라보고. 영원히 고통받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예능 PD 유호진의 첫 드라마 연출, 배우 차태현의 첫 PD 도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세영은 경찰공무원을 목표로 3년 째 시험 준비 중인 최우승 역을 맡아 출연했다. 20대 청춘의 웃픈 모습을 풍성하게 표현해내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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