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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애플 에어팟 새로운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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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김동규 기자] 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iOS11에서는 에어팟의 좌우 이어폰에 각기 다른 기능을 넣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블 탭 온 에어팟(double-tab on airpod)'이라는 iOS11의 항목을 사용하면 에어팟의 좌우 기능을 필요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매체는 iOS11베타버전에서 이와 같은 기능을 찾았다면서 기존 에어팟 조작에 애를 먹었던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더블 탭 온 에어팟 설정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킨 후 에어팟 오른쪽에 있는 i버튼을 누르면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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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탭 온 에어팟 설정 화면 (사진=애플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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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사용자들은 각각의 용도에 맞게 좌우 이어폰에 다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악 재생과 멈춤을 왼쪽 이어폰에 설정할 수 있고 오른쪽 이어폰에는 음성비서 시리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설정할 수 있다. 왼쪽 이어폰을 두 번 두드리면 음악이 나오거나 재생이 되고, 오르쪽 이어폰을 두 번 두드리면 시리가 활성화 되는 것이다.

애플은 에어팟 출시 이후 꾸준하게 기능을 추가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iOS 10.3에서 추가된 에어팟 찾기 기능이다. 아이폰이나 맥에 연결된 에어팟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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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기능 설정 화면 (사진=애플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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