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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창업융합 전문석사 첫 졸업생 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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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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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창업석사 첫 졸업생(왼쪽부터 김동완, 이한별, 차창배 졸업생).
KAIST가 창업융합 전문석사 첫 졸업생 3명을 배출한다. 지난해 9월 창업융합 전문석사과정을 도입한지 1년 만에 첫 졸업생이 탄생하는 것이다.

KAIST는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창업석사과정을 개설한 뒤 지난 1년간 이 과정을 이수한 이한별(전산학부)·김동완(전기및전자공학부)·차창배씨(화학과) 등 3명에게 오는 18일 창업석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첫 입학생 4명 중 1명인 김건희씨(26·연세대 경제학과 졸업)는 딥 러닝을 심층적으로 더 배우기 위해 한 학기 졸업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창업석사과정은 지난해 9월 개설 이후 4명의 신입생이 첫 입학한데 이어 올해 봄 학기 현재까지 모두 13명이 입학했다.

창업석사과정은 KAIST가 21세기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통한 창업활성화를 목표로 국내대학 중 처음 개설한 1년 집중과정이다. 학위논문을 창업교과목 이수로 대체할 수 있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설립한 K-스쿨(School)과 건설및환경공학과·기계공학과·전기및전자공학부·전산학부·물리학과·화학과 등 18개 학과가 함께 학생을 모집하는 등 공동운영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학사이상의 학위취득자나 학위취득예정자 등이며 기존 석·박사 학위 취득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일정기준의 영어능력을 갖춰야 한다.

입학생들은 KAIST 장학생으로 선정돼 1년간 납입수업료의 90%를 정규학기별로 지원받으며 매달 소정의 학자금도 지급을 받고 또 졸업생이 창업하면 창업지원금을 따로 지원한다.

K-스쿨은 올해부터 매 학년도 봄·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달 7~18일까지 내년도 봄 학기 창업석사 신입생을 모집해 모두 23명이 지원했다.

창업석사과정을 졸업하는 이한별씨는 “KAIST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체계적이며 창업에 필요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이 스타트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해 기업의 성장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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