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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절벽 위기감에…중등교사 준비생들도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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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 예비교사에 이어 오늘(12일)은 중등 예비교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올해 뽑는 인원이 크게 줄면서 임용 절벽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기간제 교사나 일부 강사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까지 더해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거리로 나선 중등 임용 준비생들은 정교사 정원을 과목별로 늘리고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예고된 중등 교사 선발 인원은 작년보다 490여 명 줄어든 3033명입니다.

특히 국·영·수 과목에서만 약 400명이 감소했습니다.

작년에 이미 두 자릿수에 달한 경쟁률은 더 큰 문제입니다.

초등 교사보다 더 큰 문제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박세라/'전국 중등 예비교사들의 외침' 부대표 : 교원 자격증 남발을 막기 위해 교직이수, 교육대학원 등의 교원 양성 기관을 축소하라.]

여기에 기간제 교사나 영어회화 또는 스포츠 강사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중수/'전국 중등 예비교사들의 외침' 대표 : 과정과 결과가 공정하지 못해 역차별을 일으키는 기간제 강사의 정규직, 무기계약직화를 반대한다.]

하지만 기간제 교사 측은 정교사 정원 문제와 정규직 전환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반박합니다.

예측에 실패한 교원 수급 정책이 교육계 내부의 갈등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유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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