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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11일 이영자 도움 받아 퇴원…‘이모할머니’와 지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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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 KBS2 ‘연예가중계’ 캡처


배우 최진실 씨(2008년 사망)의 딸 최준희 양(14)이 외할머니 정모 씨(72)에게 학대를 받았다며 관련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 양이 퇴원 후 ‘이모할머니’로 알려진 여성과 지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스타뉴스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최 양이 11일 고 최진실의 절친인 방송인 이영자의 도움으로 입원했던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최 양은 지난 8일 이 병원에 입원해 9일 아동심리전문가가 동석한 가운데 경찰 면담 조사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최 양은 퇴원 후 외할머니가 아닌 ‘이모할머니’와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최 양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할머니 정 씨에게 폭행·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모할머니’에 대해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제가 태어나자마자 키워주셨고 다른 부모님들 못지않게 자랑스럽게 키워주셨다”, “외할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오빠만 예뻐하고 키우기 바빴다. 그런 저에게 사랑을 주고 저를 위해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오직 저 최준희를 위해 살아오신 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 양은 외할머니 정 씨가 이모할머니를 싫어해 자신과 강제로 만나지 못하도록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 양과 외할머니 정 씨의 갈등에 대해 다루면서 최 양이 학대 관련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한 전문가는“자살 충동이 있는 사춘기 혹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입원 치료가 우선”이라며 “엄마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고 또 비극적인 죽음을 옆에서 지켜봤던 외할머니가 있다. 할머니도 불안하고 과잉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준희 외할머니, 준희, 환희도 가족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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