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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보다 금리 높은 저축은행 상품 3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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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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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연 2%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및 정기적금보다 금리(세전이자율)가 높은 저축은행 상품이 모두 364개(단리+복리)로 집계됐다.

12일 금융감독원이 관리하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인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만기 1년짜리 연 2%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은 229개로 나타났다.

229개 상품은 모두 저축은행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상품은 은행권에서는 가장 고금리 상품이다.

연 2%의 카카오뱅크 자유적금보다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상품도 135개로 분류됐다.

정기예금에서는 S&T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복리)이 2.60%로 이 사이트에서 검색되는 334건의 은행 및 저축은행 상품 가운데 가장 금리가 높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고 저축은행중앙회의 비대면 계좌개설 앱(응용프로그램)‘SB톡톡’을 통한 가입시에만 해당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가령 1000만원을 1년 동안 이 상품에 넣어두면 세후이자는 22만2600원이 된다. 2%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단리)의 세후 이자 16만9200원보다 5만3400원이 많다.

세후 이자율은 이자소득 원천징수세 15.4%(소득세 14%, 지방소득세 1.4%)를 차감한 금리다.

서울을 영업구역으로 하고 있는 저축은행 정기 예금 상품에서도 카카오뱅크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상품은 99개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1년짜리 정기계금 ‘평균금리’는 2.22%다.

정기적금에서는 스마트저축은행의 e-로운 정기적금과 아주저축은행의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이 각각 3.00%로 최고금리 상품으로 집계됐다.

스마트저축은행 상품은 스마트폰 전용상품이고 아주저축은행 상품은 창구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을 영업구역으로 하고 있는 저축은행 적금상품에서도 카카오뱅크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상품은 58개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정기적금 1년 평균금리는 2.56%다.

다만 금융상품한눈에에는 각 은행이나 저축은행마다 정보제공일이 다를 수 있어 실제 창구에서 금리는 다소 다를 수 있다.

가령 이번 자료에서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정기예금인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은 1.90%로 표시돼 있어 카카오뱅크보다 높은 금리 상품에서는 빠져 있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지난 9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10회차 가입자를 모집하면서 금리를 기존 연 2.0%에서 2.1%로 0.1%포인트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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