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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늘의 IT소식] 8/10 경기서부융복합센터 개소 첫 시범프로그램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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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심기보)은 올 11월 개소를 목표로 건립 중인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의 첫 시범프로그램을 8월 19일부터 시행한다.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창업생태계 확대를 통한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 혁신 거점마련과 시흥시 중심의 제조기업 고도화 및 창업활성화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제조와 IT콘텐트의 융합창업 지원, 전시 및 체험, 시제품제작, 투자유치 및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4,895㎡(약1,483평) 규모에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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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시흥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한국산업기술대학교(제조혁신기술연구원)등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장점인 기업지원, 창업육성, 기술고도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 전까지 센터 역할 및 사업내용을 홍보하기 위한 제작체험, Tech강연, 멘토링 등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시흥시민들의 제조업, 콘텐츠, 4차 산업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을 위한 '4차 산업 융복합 메이킹 프로그램'을 오는 19일(토)부터 9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메이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차세대 메이커스(Makers)를 위한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흥 하늘을 날아다니는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 메이킹 드론'(3회),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걸어 다니는 '우리 가족 메이킹 보행 로봇'(3회),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까지 알아서 오는 '우리 가족 메이킹 자율주행자동차'(3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혜택으로는 드론/로봇/자동차 중 1개 장비가 제공되며 참가 인증서가 발급된다.

신청기간은 각 교육일정에 따라 1차 (8월 3일~8월 17일), 2차 (8월 21일~9월 7일), 3차(9월 11일~10월 12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도 내 거주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9월부터 예정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등 최신의 기술트랜드 및 4차 산업 관련한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관련분야 국내외 현황과 미래를 예측해 본다.

카카오 2017년 2분기 매출 발표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7년 2분기 연결 매출 4,684억 원, 영업이익 446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51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363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멜론 유료 이용자 증가세로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1,171억 원이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787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성장세로 전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40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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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매출은 80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9% 감소,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한 커머스 성장, 모빌리티 매출 증가가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각종 콘텐츠 매출과 연동된 수수료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따른 콘텐츠 수급 비용, 카카오페이지와 주요 모바일 게임에 대한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한 2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총 4,238억 원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44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5%이다.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2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억 원 감소한 125억 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률 2.7%를 기록했다.

쿠팡, 자체 기술로 클라우드 이전

쿠팡(대표 김범석)이 자체 기술로 쿠팡 이커머스 서비스 전체 클라우드 이전을 완료했다. 마이크로 서비스 700개, 서비스 회원수 2,500만 명이 넘는 서비스를 100% 클라우드로 옮긴 것.

쿠팡은 클라우드 이전 작업을 3개월에 마무리했다. 사전 준비 기간을 더해 약 1년 정도 소요됐다. 쿠팡은 빠른 이전에 대해 대규모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때문이라고 전했다. 2015년 초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완성해 3년 이상 운영한 노하우로 서비스 중단이나 이전할 수 있었다.

쿠팡이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도입한 것은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관점 투자였다. 이후 시스템 전체를 바꾸지 않고도 점진적으로 배포할 수 있었고, 클라우드 전환도 쉽게 이뤘다. 필요한 경우, 시스템 규모를 쉽고 빠르게 키울 수 있으며, 하루 약 100회 배포를 실행 중이다.

쿠팡은 클라우드 이전 작업을 위해 쿠팡 고유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발전했다. 예를 들어, 개발자들이 일일이 수동으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대신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반복 작업을 최소화했다.

쿠팡 플랫폼 시스템 리더 윤주선 Senior Director는 "쿠팡은 2015년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완성 이후 분산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서비스 중단 없는 클라우드 이전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플랫폼으로 머신러닝과 AI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다, 기존 금융사와 협력해 비대면 채널 확대

핀다(대표 이혜민)가 한국씨티은행, MG낙원새마을금고, 신한카드 등 기존 금융사와 협력해 비대면 채널 이용자를 위한 특판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이 호응을 얻으면서, 기존 금융사들이 지점이나 기존 오프라인 판매 채널이 아니라 비대면 채널을 통해 이용자를 확보에 나선 것이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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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와 성남에 위치한 MG낙원새마을금고는 작년 '핀다O2O대출'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MG낙원새마을금고 판교테크노밸리지점과 함께 '인생핀다(Finda)론' 특판상품을 선보인다.

2017년 7월 공시자료에 따르면, 1금융권 4등급 중금리 대출 평균 금리는 6.9%였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인생핀다(Finda)론 특판상품은 NICE 신용등급 4등급 기준 3% 초반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환 방식 선택, 마이너스 통장 신청 가능,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최대 5년까지 기간 연장 등도 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핀다를 통해 온라인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최대 1%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씨티은행 가입자가 아니어도 시중 은행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직장인을 위해 최대 한도 1억 5,000만 원까지 신청부터 입금까지 1시간 이내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9월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핀다를 통해 '직장인 대출'과 '즉시 대출' 상품을 신청하면, 오는 8월 31일까지 우대금리를 20%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으며, 직장인 대출은 최저 4.75%, 신한카드가 필요없는 즉시 대출은 최저 5.6%까지 할인 금리로 받을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평창동계올림픽 침해사고 대응팀 운영사업 수주

(주)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가 올림픽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을 분석·예방·대응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침해사고 대응팀(CERT) 운영사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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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올림픽을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표적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이버 위협 분석·대응 체계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K-ICT 올림픽'을 표방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5세대 통신·사물인터넷·가상현실·UHD 방송·스마트 모바일 앱 등 ICT 서비스를 접목하는 만큼,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보안 대책 수립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에서 제공하는 ICT 기반 서비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역량에 초점을 두고 침해사고 대응을 담당할 사업자를 검토했다. 이 결과 이글시큐리티는 올해 8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조직위원회와 함께 침해사고 대응조직을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네트워크·서버 장비, 웹/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올림픽 정보통신망 시설(Venue)과 홈페이지, 정보보호시스템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조치하고, 침해 시도 및 사고를 분석해 대응한다. 또한, 최신 사이버 공격 트렌드를 반영한 모의침투 테스트를 수행하고,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 위협 발생에 대비할 수 있는 침해사고 대응 절차·체계도 마련한다.

메이븐, 스타트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무료 세미나 개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Microsoft Azure, Office 365, Dynamics 365) 전문 기업 메이븐 클라우드 서비스(대표 이혁재)가 오는 9월 7일 서울 창업 허브(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스타트업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첫번째 소개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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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 클라우드 서비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와 스타트업 지원 정책 비즈스파크(BizSpark)를 소개하고 실제 애저(Azure)를 활용해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한 현업 스타트업의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 20분까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 창업 허브 9층 세미나실2에서 개최되며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등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이븐 클라우드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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