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대한환경보건원-카페리즈 '희망나눔' 맞손

강성용 대한환경보건원 이사장(사진 왼쪽)과 문동신 군산시장(가운데), 이인혜 카페리즈 대표이사가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9일 (재)대한환경보건원, ㈜카페리즈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환경보건원과 카페리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지역 경로당 노인들과 무료급식소에 커피 6000상자(1억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대한환경보건원은 다문화가정과 탈북자, 소외계층의 예방교육·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한방 치료 지원 등을 3년째 해오고 있다.

카페리즈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 원료를 국내에 제공하는 기업으로 저소득 청소년 바리스타 양성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용 (재)대한환경보건원 이사장은 "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로 함께하는 행복도시 군산 만들기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인혜 카페리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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