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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8월 1주 PC방 순위] 배틀그라운드, FPS 맹주 '서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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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FPS 시장의 1위 자리가 드디어 바뀌었다. 바로 블루홀 스튜디오의 배틀그라운드가 8월 1주차 PC방 순위에서 국내 FPS 시장을 평정한 서든어택을 넘고 4위에 입성한 것.

배틀그라운드는 전주대비 증감률 46.39% 증가했으며, 5.95%의 점유율을 기록해 10.45% 상승폭을 기록한 서든어택을 제치고 4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배틀그라운는 사용시간 점유율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의 3위를 기록 중인 피파온라인3를 빠르게 추격하는 상황이다.

비록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역시 FPS 장르로 구분되어 있지만, 여러 스킬을 사용하는 전투 시스템과 전략 전술을 필요로 하는 MOBA 요소가 강하게 묻어있는 작품인 만큼 FPS 시장의 1위는 사실상 넥슨지티의 서든어택으로 인식해 왔던 것이 사실.

이런 서든어택을 글로벌 시장에서의 큰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 상륙한 배틀그라운드가 넘어 섰다는 것은 다양한 해석을 불어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 따르면 여름 방학 및 휴가 시즌의 영향으로 8월 1주차에도 전주대비 증감율 및 사용시간 점유율이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10위권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1위는 여전히 20주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차지했다. 이중 플레이오프 시즌 및 LCK 서머 결승전 등 굵직한 e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LOL은 2위 '오버워치'와 점유율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광안리에서 화려하게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는 공개 첫 주 만에 전주 대비 증감률 34.04% 증가하며 6위에 랭크되었다.

이어서 11위~20위권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인기 온라인게임의 최종관문 '한게임 로우바둑이'가 전주대비 증감율 31.32% 증가하며 17위에 랭크되었고, 리니지2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게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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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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