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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안랩, 2017년 2분기 영업이익 37억원…랜섬웨어 솔루션 덕에 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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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3일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이 36억7100만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4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358억14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6억7200만원으로 36% 증가했다.

안랩(053800)은 2017년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 55억1300만원으로 46% 늘었고, 매출액은 687억원으로 13% 증가했다.

안랩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각 사업부 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며 “엔드포인트플랫폼(EP) 사업부는 랜섬웨어 등 이슈로 지능형위협대응솔루션 ‘안랩 MDS’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안랩의 네트워크(NW)사업부는 차세대방화벽 ‘트러스가드’, 디도스 대응 솔루션 ‘트러스가드 DPX’의 대규모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서비스(SVC)사업부는 클라우드 원격 관제 서비스 사업이 자리잡아 매출이 늘었다.

김범수 기자(kb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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